북제주군 관내 가로등이 대체로 지역주민이 만족할 만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북제주군이 지난달 10일부터 30일까지 20일간 군청 방문객과 읍·면 가로등 민원인 199명을 대상으로 가로등 행정서비스 고객만족도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종합평점 90.7점을 받았다.
'적절한 곳에 가로등이 설치돼 있는가' '고장신고를 했을 경우 신속히 수리되는가' 등 가로등의 행정서비스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반응을 묻는 이번 설문조사에서 주민 만족도는 92.3점, 신속성은 90.5점, 친절도는 89.3점으로 지난해 평점 89점보다 다소 높아 행정 서비스가 개선됐다는 평이다.
이에대한 북군은 가로등 고장신고를 군청과 읍·면·리사무소에서 접수, 처리하는 등 고객 편의위주 행정서비스를 벌인 결과로 해석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