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16일까지 도문예회관 제2전시실
제9회 이삭전이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도문예회관 제2전시실에서 열린다.
이전 전시회는 모두 9명의 제주대학교 인문대 미술학과 출신 작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강보라미의 <연>을 비롯해 김혜정의 <花>, 박성희의 <그리움>, 박정언의 <호기심>, 백경라의 <장미>, 이숙희의 <갯바위>, 임영미의 <추억 더듬기>, 정여진의 <봄날>, 허정숙의 <섬> 등이 전시장 벽면을 장식한다.
이삭회는 초대의 글에서 작품을 계속하고 싶다는 작은 소망 하나로 이삭마저 줍는 농부의 마음으로 시작한 전시회가 9회째를 맞았다면서 이번 전시회는 한국화라는 장르의 침체화를 극복하고 다양한 개성과 정통성을 겸비한 작품으로 여러사람들과 작가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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