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경찰청은 8일 교통 사망사고 예방대책 추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고, 특히 교통약자인 노인과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 줄이기 방안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경찰은 올해도 ‘1경찰관 1노인당’ 담당제를 적극 시행해 무단 횡단의 위험성 등을 적극 홍보하고, 야광모자 야광조끼 등 교통안전 용품을 수시 제작해 배부키로 했다.
지난 해 도내에서는 모두 3621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63명이 숨지고, 5575명이 부상을 입었다.
더욱이 올 들어선 1주일 사이에 보행자 4명과 오토바이 운전자 1명 등 모두 5명이 교통사고로 숨져 보행자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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