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지역향토산업 균형발전 추진"
"콘텐츠-지역향토산업 균형발전 추진"
  • 한경훈 기자
  • 승인 200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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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중소기업청장 기자간담회서 강조

“벤처지구가 제주경제 활성화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습니”
19일 ‘제주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 기념식에 참석차 제주를 찾은 김성진 중소기업청장은 기자간담회에서 “감귤과 관광으로 대표되는 지역산업의 침체로 경기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한 시졈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김 청장은 이를 위해 “향후 5년간 국비와 지방비 등 모두 300억원을 투입, 벤처지원센터의 건립은 물론 경영 및 기술지원, 국내ㆍ외 마케팅지원 등 촉진지구내 입주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각종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 청장은 제주벤처지구의 타 지역과의 차별화 방안에 대해 “친환경 바이오산업, 디지털콘텐츠 및 관광산업을 제주벤처지구의 특화산업으로 지정하는 한편 콘텐츠뱅크 구축 및 테마파크 기획 등으로 엔터테인먼트 및 게임 등 디지털 콘텐츠산업의 발전이 지역 향토사업과 연계해 균형발전 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방중소기업청을 지방자치단체로 이양하는 문제와 관련, “지방중기청은 현행대로 유지하되 장기적으로는 그 기능 중 지자체와 중복되거나 지역별 특수성이 요구되는 일부 기능을 이관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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