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청 손수연, 생애최초 국가대표 발탁
서귀포시청 손수연, 생애최초 국가대표 발탁
  • 고안석
  • 승인 2010.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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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광저우 아시안게임대비 국제대회 참가
제주 육상 중거리 스타인 손수연(서귀포시청)이 생애 최초로 국가대표에 발탁됐다.
손수연은 작년 10월 제90회 전국체전(대전) 800m 1위, 11월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2009한국그랑프리육상경기대회 여자부 800m 2위를 기록하는 등 우리나라 중거리부문 기대주로 부상하며 국가대표로 발탁된 것.
초∙중∙고시절 단거리선수였던 손수연은 3년전 강원도청 선수로 마라톤에 입문했으나 종목에 적응하지 못해 슬럼프에 빠져있는 선수를 서귀포시청 김호 감독이 중거리선수로 영입하면서 기량이 향상됐다.
손수연은 5일 태릉선수촌에서 동계훈련 발대식을 갖고, 전라남도 목포로 이동, 강도 높은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대한육상경기연맹은 제16회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대비해 손수연을 3번 정도의 국제대회에 참가시킬 계획에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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