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11일까지 한라체육관서
전국 태권도 동호인들의 대축제인 <제4회 전국도장대항 태권도대회>가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한라체육관에서 열린다.
동절기 전지훈련을 겸한 이번 대회는 전국도장태권도대회조직위원회(대회장 양홍기)가 주최․주관하는 스포츠 행사로, 전국 16개시․도 100여개 도장에서 유․초․중․고․대․일반부 선수 1610명과 관계자․가족 1000여명 등 모두 2610여명이 참가, 비수기 제주지역 경제에 크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종목은 겨루기, 공인품새, 창작품새, 태권체조 부문에서 실력을 겨루게 되며,겨루기 경기는 유치부, 초등 1․2학년, 초등 3․4학년, 초등 5․6학년, 중등부, 고․대․일반부로 나누어 개인전 토너먼트 방식으로 11개 체급(핀급, 플라이급, 밴텀급, 페더급, 라이트급, 라이트웰터급, 웰터급, 라이트미들급, 미들급, 라이트헤비급, 헤비급)에서 경기가 진행된다.
품새 경기는 개인전 및 단체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고, 태권체조 및 창작품새는 학년, 나이, 성별 구분없이 5인조이상 통합 단체전으로 진행된다.
대회 주요 일정은 7일 선수입도 및 접수, 연습경기가 펼쳐지고, 8일 11시 개회식과 품새경연, 9일 품새경연 및 겨루기 예선, 10일 겨루기 결선과 시상, 11일 세계자연유산 제주 관광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