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관광업계 종사자들의 친절도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CS서비스교육원에 의뢰해 지난 12월21일부터 26일까지 도내 숙박업소, 여행사, 사설관광지 등 관광 관련 업체 100곳에 근무하는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친절 도를 조사한 결과 종사자들의 친절도가 평균 84.6점으로 지난해 평가 때의 77.2점보다 7.4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여행사 등 기타 업종이 89.7점으로 가장 높았고, 관광숙박업 84.7점, 사설관광지 82.9점으로 조사됐다.
‘블랙스톤리조트호텔’이 가장 친절한 우수업체로 평가됐으며, 2위는 ‘네어비후드호텔’, 3위는 ‘테지움’이 차지했다.
이번 친절도 조사에서는 고객맞이 준비와 청결 상태, 고객 맞이 인사, 적절한 말씨와 응대서비스, 표정과 미소, 전화친절도 등 5개 항목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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