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차고지(주차장)운영관리 종합전산시스템의 기능개선 및 확장구축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이번에 사업비 1억원을 들여 주차장관리시스템 GIS기반 웹고도화, 주차장 정보 GIS데이터베이스 추가 구축, 거주자우선주차제 운영관리시스템 GIS기반 웹고도화 등을 시행했다.
또 GIS를 연계한 PDA(휴대용정보단말기) 거주자우선주차제 현장지원 시스템과 현장위치 확인용 GPS(위성항법장치)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에 따라 차고지증명제․거주자우선주차제 확대 시행 및 주차장 운영관리 업무 개선 등을 통한 고품격 민원서비스 제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또 시스템을 행정안전부와 국토해양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국가공간정보 관리체계’공간정보(GIS)와 연계, 여러 분야의 행정업무정보를 활용함으로써 주차행정업무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게 됐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각종 주차관리 정보시스템을 연계․통합 운영함으로서 국제자유도시에 걸 맞는 쾌적한 교통모범도시로서의 손색이 없는 최적의 주차관리 정보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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