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제주지부가 공무원조노에 대한 중징계 방침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전교조 제주지부는 ‘공무원노조에 대한 탄압을 중단하고 징계방침을 철회하라’며 제대로 된 노조활동을 요구하면서 총파업까지 벌인 것은 그만큼 절박한 사정을 반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제주에서도 자치단체가 뚜렷한 입장을 갖고 나름대로 방책을 내놓기 보다 중앙정부의 일방적인 지침에만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다며 파면, 해임 등 중징계와 같은 강경 대응만이 능사가 아니며 오히려 사태를 그르칠 수 있는 만큼 정부와 자치단체는 징계절차를 중단하고 공무원 노조와 대화에 나서 사태를 해결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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