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립미술관(관장 김남근) 무료관람 기간이 내년 6월말까지 연장 시행된다.
지난 6월26일 개관한 이후 올 연말까지 8만 50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제주도립미술관은 개인 관람은 물론이고 가족단위 관람객과 유아원 및 학교단위 단체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미술관 테마기행으로 도립미술관을 찾는 관광객과 외국인들의 발길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제주도립미술관은 그동안 <환태평양의 눈> 테마의 개관기념전을 비롯해 <다빈치의 꿈-Art & Techne>전, <그림책 원화전><장리석><상설전시> 등 굵직굵직한 전시회를 통해 미술작품 감상의 진수를 선보여 왔다.
또한 <음악여행> 등의 미술관 음악회, 어린이를 위한 미술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도민과 함께 하는 미술관으로 자리 잡기 위해 애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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