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도내 55개 초.중.고교를 학력향상 우수학교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우수학교 선정은 학교간, 지역간 학력 격차를 해소하고자 올해 처음 실시된 것으로 학력향상계획과 학력향상도, 자격증 취득 실적 등 3개 영역에 거쳐 평가가 이뤄졌다.
최우수 학교에는 고등학교 동지역은 삼성여고, 중문상고가, 읍면지역은 세화고, 애월고가 각각 선정됐다.
중학교 동지역은 제주사대부중, 서귀포중이, 읍면지역은 김녕중, 추자중, 표선중이 각각 최우수 학교로 뽑혔다.
초등학교 제주시 동지역은 남광초, 도리초, 제주남초가, 읍면지역은 세화초, 하귀초, 하도초가, 서귀포시 동지역은 보목초, 서호초, 읍면지역은 가마초, 대정서초, 사계초가 각각 선정됐다. 이 밖에 광양초 등 35개 학교가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도교육청은 이번에 선정된 최우수 학교에 300만원, 우수학교에는 200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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