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대형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화재 특별경계근무가 실시된다.
제주소방본부(본부장 이용만)는 연말연시를 맞아 인구의 유동이 많은 다중이용업소 등에서 화재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화재예방활동 강화를 위한 화재특별경계근무를 실시키로 했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연말연시(12월31일~ 2010년 1월4일)기간 동안 ▲소방관서장 중심의 현장활동 강화 ▲동절기 신속한 현장대응태세 확립을 위한 인원․장비 100% 가동 ▲시장․대형할인매장․영화상영관 등 취약시설에 대한 순찰이 강화되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공공히 해 유사시 신속대응체제를 구축한다.
또한 소방본부는 성산일출제를 찾는 도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하여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50명을 안전요원으로 배치하여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한편 소방본부는 연말연시 직원 공직기강 해이로 인해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경계기간 중 소방서 및 일선부서에 대한 현지 확인 등 관리 감독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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