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YWCA(회장 강인순)는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어린이집, 방과후아카데미, 지역아동센터를 총 20곳을 방문해 두달간의 다문화 교육 강사 양성 및 활용사업을 실시했다.
다문화교육을 통해 강사로서의 자질을 함양시킴으로써 결혼이주여성들의 자존감을 회복하고 다문화에 대한 이해 및 인식 확대의 기회를 마련해 평화로운 공동체 분위기를 조성해 각 나라별, 문화와 언어 노래배우기, 요리강의법 등 다문화 이해 교육을 진행했다.
3회기에 걸쳐 실시된 다문화 교육을 통해 결혼이주여성들은 자기 나라의 문화를 알릴 수 있는 보람있는 시간을 가졌고, 어린이들은 다른 외모의 사람들과 그 나라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잉태된 다문화교육자료는 어린이집, 방과후아카데미, 지역아동센터에 전달, 지속적인 관련 교육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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