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28일 공보감사담당관실 고수형 사무관과 중등교육과 강승민 교육연구사를 올해 으뜸공무원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고 사무관은 올 한 해 클린 제주교육 추진단을 총괄 운영하면서 사이버 청렴교육 의무 이수제, 청렴교육.홍보, 부패유발 요인 제도개선 과제 발굴 등을 통해 도교육청이 전국 시.도교육청 청렴도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는 데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 교육연구사는 실용영어회화집을 발간해 학생들의 영어의사 소통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했고, ‘신이 내린 장학사’라는 별칭을 얻을 정도로 어려운 업무를 능숙히 처리할 뿐만 아니라 조직 내에서의 융화력도 뛰어난 것으로 평가됐다.
이번 으뜸공무원 선정은 각 실.과에서 추천한 24명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도교육청 본청 직원 250명을 대상으로 업무실적과 창의성, 책임성 등 3개 영역 10개 항목을 평가해 최고 득점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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