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경찰청 관계자는 29일 “노인정과 경찰관 1대1 담당제를 지정, 매주 1회 이상 방문해 교통사고 예방교육을 집중 실시하고 있다”며 “그 결과 지난 해 18명이었던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가 올해는 16명으로 줄었다”고 부연.
하지만 이는 올해 전체 보행 중 교통사고 사망자 28명 중 57%에 이르는 여전히 높은 점유율이어서 획기적인 감소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인데, 경찰은 “특히 노인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오후 6~7시 대에 일주도로와 중산간 마을 도로에 대한 사고 예방교육도 집중 실시하겠다”고 밝혀 성과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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