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比 7.3% 늘어...31일 제주행 '만석'
연말연시 연휴(31~1월3일)에 관광객 7만3000여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28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이번 연휴 동안 예상 관광객은 지난해보다 7.3% 늘어날 전망이다.
31일과 새해 첫날엔 각각 2만6000여명과 2만5000여명, 2~3일 하루 1만1000여명씩 제주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선 제주도착 항공편의 경우 31일 99%, 새해 첫날 90%의 예약률을 보이고 있다.
나흘 동안 평균 예약률은 70%.
제주행 항공기는 정기편 553편과 특별기 27편이 투입돼 10만6200석이 공급된다.
연휴 동안 관광호텔은 50~95%, 렌터카 60~90%, 골프장 45~95%의 예약률을 보이고 있다.
도관광협회 관계자는 "가족 중심의 휴양과 올레걷기와 등반, 골프 등 레저관광객이 주를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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