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가입 1051건 중 406건 혜택
올해 콩 농작물재해보험금은 납입보험료의 세배에 가까운 11억4900만원이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농협에 따르면 올해 콩농작물재해보험 가입건수는 1051건, 납입보험료는 4억400만원이나 이중 사고지급 건수는 406건으로 집계됐다. 보험금은 24일까지 가입 지역농협을 통해 모두 지급했다.
납입보험료 중 농업인은 25%만 부담하고 나머지는 국비(50%)와 지방비(25%)에서 충당됐다.
한편 지난해의 경우 콩농작물재해보험에 656건이 가입돼 보험료 2억6500만원을 낸 가운데 보험금은 39건에 3100만원이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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