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떼라.-난 세우마”...‘막배짱’
“넌 떼라.-난 세우마”...‘막배짱’
올해 26회 불법주정차 ‘진기록’
제주시내 ‘10회이상’위반 25명
市, 불법 혐의자 수사의뢰 검토
불법 주정차 단속에 따른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 일부 운전자들의 경우 ‘막가파식 배짱’을 부리고 있어 제주시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
제주시가 올들어 개인별 주차위반 건수를 분석한 결과 제주시내에서 가장 많은 위반건수를 기록한 운전자는 26회 주정차 위반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40대 이 시민이 내야할 과태료는 100만원이 넘어선다.
이밖에 올들어 주정차 위반을 10회 위반한 시민은 9명, 11~15회 위반한 시민도 11명에 이르렀다.
또 16회이상 26회위반한 사람은 5명에 이르렀다.
한편 제주시는 올들어 4만4460건의 불법주정차 위반 사례를 적발, 위반 운전자 등에게 18억1500만원의과태료를 부과했다.
제주시는 10회이상 상습적으로 불법주정차를 일삼는 일부 운전자들에 대해서는 해당 차량의 차적조회 등을 통해 불법혐의가 드러날 경우 경찰에 수사의뢰하는 등의 ‘강공책’을 모색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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