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천 제1저류지, 주민친화공간으로
산지천 제1저류지, 주민친화공간으로
  • 한경훈
  • 승인 2009.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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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나리’ 피해 개선복구사업으로 시행하고 있는 홍수저감 시설인 저류지 주변이 체육시설 등 주민친화공간으로 조성된다.

제주시는 산지천 제1저류지에 대해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원 및 체육시설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아라중학교 북측에 위치한 산지천 제1저류지는 주변에 주택이 밀집한 지역. 시는 이곳에 사업비 6억3000만원을 들여 농구장, 배드민턴장, 체력단련장 등 체육시설과 공원 등을 조성, 시민들의 쉼터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내년 초 착공해 6월 말 완료를 목표로 추진된다.

시는 앞으로 주거지 인근에 시설되는 저류지의 경우 우기 시에는 홍수저감 재해시설로 활용하고 평상시에는 주민 여가 활용시설로 이용되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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