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극장의 '웃음보따리'로 통하던 조선대학교 김병조 교수가 18일 조천읍 항일기념관에서 북제주군 지역 주민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김 교수는 북군이 주최한 군민자치아카데미 교양강좌에서 '생활 속의 명심보감'을 주제로 고사성어에 대한 다양한 해석과 사례는 물론 재치 있는 강연으로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군민 자치아카데미에는 공무원과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가했다.
한편 북군은 연말까지 분야별 초고의 전문강사를 초빙, 다양한 주제의 강좌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운영실적 종합평가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운영프로그램을 확대, 편성하고 인터넷을 이용한 동영상 강좌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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