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은 산림자원육성 숲가꾸기사업을 전개해 산림의 가치를 증대시켜나갈 방침이다.
북군은 그동안 녹화된 나무를 산림자원과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사업비 1억757만9000원을 들여 지난달 26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조천읍과 구좌읍 주요도로변과 관광지, 오름 등 집단임지를 대상으로 2004년도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숲 가꾸기 사업은 관내 143ha의 산림지역을 대상으로 조림후 5∼10년이 경과된 나무의 가지를 쳐주는 어린나무 가꾸기, 간벌, 산물수집 등 3개 사업으로 나누어 전개된다.
한편 북군은 1955년부터 지난해까지 2만2000ha(6857만8000본)의 조림사업을 벌이고 1985년부터 현재까지 5477ha의 숲 가꾸기 사업을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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