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부익재 지부장)은 故 박두규(朴斗圭 1897.6.14-1959.2.8) 애국지사 추모비를 건립, 22일 오전 11시 박씨 문중 공동묘지에 제막식을 거행했다..
故 박두규 애국지사는 1919년 23인 동지들과 미밋동산에서 대한독립만세를 부르며 시위를 하다가 체포돼 옥고를 치렀으며, 1920년 10월 중순에 제주성내에서 신일본주의를 선전하던 국민협회 총무 정병조에게 협박장을 보내었다가 체포돼 옥고를 치루기도 했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08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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