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환경회의 크게 늘어
제주 환경회의 크게 늘어
  • 고창일 기자
  • 승인 200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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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관련 회의 제주개최가 올 들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제주도에 다르면 올 11월까지 제주에서 열린 환경 관련회의는 모두 22건 참석자 7500면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9건, 4300명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상반기는 제8회 유엔환경총회 및 세계환경장관회의를 비롯 천연가스자동차 보급연찬회, 국제자유도시와 환경보전방안 마련을 위한 제6회 한.일 국제심포지엄 등 8건에 4300명이 참석했다.

하반기는 전국 아름다운 테마 화장실 연수, 대한화학학회 총회, 대기.수질관련 담당공무원 연찬회, 환경영향평가학회 학술발표회 등 14건 3800명이 제주를 찾았다.
또한 18일 크라운프라자호텔에서 제9회 지방의제 21 정책포럼이 열렸으며 19일 트래블러스 호텔 대기측정망 담당공무원 연찬회, 25일 한화콘도 배출부과금 담당공무원 연찬회 등이 열릴 예정이다.

도 환경당국은 "Green City 지정을 계기로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등 회의 인프라를 이용한 환경관련회의가 줄을 잇고 있다"면서 "청정제주 이미지 제고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로 녹색평화도시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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