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병원 관계자는 “신경외과가 2006년부터 이 시술을 도입해 시행해 오고 있다”며 “전신마취를 하지 않은 상태의 뇌수술이어서 환자와 대화를 나누면서 수술이 가능하다”고 소개.
이 관계자는 이어 “각성상태 뇌수술은 회복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고, 수술 중에 환자에게 마비가 발생하는지, 언어 장애가 오는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수술로 인한 합병증을 줄일 수 있다”며 “지금까지 뇌종양, 뇌농양, 두부외상 등 환자들이 수술 후 모두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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