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기적의도서관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영․유아를 대상으로 운영 중인 북스타트 프로그램을 한경면에서 실시하기로 했다.
북스타트 프로그램은 아기와 엄마가 그림책을 매개로 풍요로운 관계를 형성하고 대화를 통해 길러지는 소중한 능력들을 심화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북스타트․북스타트 플러스․북스타트 보물상자 등 3단계로 구분해 운영되며, 북스타트 회원에 대해 책꾸러미 전달 및 북스타트 후속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제주시기적의도서관은 올 한해 북스타트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면서 오는 22일에는 도서관까지 오기 여러운 한경면 지역 영․유아(3․4세 이하) 1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북스타트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실시하는 찾아가는 북스타트 프로그램은 제주시기적의도서관 자원활동가가 참여해 빛그림동화상영, 국악동요, 책꾸러미 나눠주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한편 제주시기적의도서관은 지금까지 운영결과를 분석해 내년에도 북스타트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영․유아기때부터 책을 가까이 하면서 독서습관을 형성시켜 인생을 알차게 지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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