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학회 송년의 밤
사단법인 제주관광학회(회장 김영진)는 올해 제주관광경영대상에 저비용항공사인 이스타항공(회장 이상직.)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제주관광학회는 이날 제주칼호텔에서 송년의 밤 행사를 열고 대상과 기념패 및 감사패를 전달했다.
제주관광학회는 "이스타항공은 시즌별 이벤트상품을 개발해 국내선 탑승률 1위를 차지하는 등 제주 관광객 유치에 기여했고 한국소비자원에서 조사한 국내 4대 저가항공사 서비스 만족도에서도 종합 1위를 차지했다"며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관광학회가 선정하는 제주관광경영대상에 도외 기업이 차지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관광학회는 또 각각 제주대학교 총장과 경상대학장에 당선된 허향진.오상훈 교수(관광경영학과)에게 기념패를 전달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으로 활동한 송재호 교수(관광개발학과), 양창식 탐라대 총장에게도 기념패를 증정했다.
제주관광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고경실 제주도 문화관광교통국장에게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