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군, 관내 골프장 지방세 30억대
남제주군이 관내 4개 골프장이 내는 지방세로 안정적인 세수를 확보하는 등 골프장 세입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남군이 관내 4개 골프장에 대한 지방세 납부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납부한 지방세는 274억1600만원으로 예산액 168억4700만원의 1.6배에 해당, 6년간 연평균 55억6900만원을 납부하면서 지방자치의 재원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정부의 보유과세가 강화되면서 4개 골프장이 납부한 올해 종합토지세는 총 과세액 가운데 33.2%를 차지하고 있다.
남군은 앞으로도 매년 30억원이 지방세로 납부될 것으로 전망, 자주재원확보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남군 관내 파라다이스레저 골프장은 올해 5억5600만원의 지방세를 납부한 것을 비롯 핀크스 골프장 7억8400만원, 해비치 골프장 10억6800만원, 나인브릿지 골프장 6억9900만원의 지방세를 납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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