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제주군과 농협중앙회 남군지부는 관내 거주 군민의 자녀 가운데 가정형편이 어렵지만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봉사실적이 뛰어난 모범학생 30명을 선발, 1000만원의 농협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농협장학금은 지역인재육성 및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99년부터 시작, 지금까지 총 301명에 대해 5200만원을 지급한데 이어 올해에도 마을 및 학교에서 추천한 30명에 대해 중학생 30만원, 고등학생 40만원씩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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