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사장 박영수)는‘2009 대한민국 인재상’에 선정된 신희선양(신성여고 3)을 제주관광공사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7일 밝혔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인 신희선양은 해외봉사활동을 비롯,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 국제연합환경계획(UNEP) 툰자(TUNZA) 세계 어린이·청소년 환경회의에 참가하는 등 폭넓은 활동으로 주목을 끌었다.

제주관광공사는 신양이 제주관광 브랜드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인재로 평가,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신양은 17일부터 국제연합환경계획 본부가 있는 케냐를 방문, 현지에서 제주의 자연환경 및 ‘세계 7대 자연경관’선정을 위한 홍보 등 제주관광을 알리는 활동을 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지역 인재를 발굴·지원하는 사회적 사명을 다하기 위해 지역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모색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