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서, 내년 2월말까지 주 단위로 관리과제 선정 추진
제주소방서(서장 김태수)는 화재가 빈발하는 겨울철을 맞아 이달부터 내년 2월말까지 매월 주 단위로 관리 과제를 선정, 집중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매월 1주차에는 소규모 점포, 쪽방형 여인숙 등에 대하여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기초안전시설을 중점 보급하고, 2주차는 관내 지하 다중이용업소 등에 대해 전 직원 담당제를 실시, 소방방화시설 안전지도 및 관계자 등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3주차는 대형화재취약대상에 대한 정기, 특별소방검사를 통해 소방시설 이상유무 등을 중점 점검하고, 4주차는 제주의 생명산업인 감귤을 살리는데 일익을 담당하기 위해 비상품 감귤 유통 단속반을 편성, 선과장과 택배업체 등에 대해 집중 단속해 나갈 예정이다.
김태수 제주소방서장은 “겨울철은 난방기구 사용 증가 및 부주의 등에 의해 화재가 많이 발생하고 있으므로 각 취약대상 별로 소방방화시설 유지관리를 잘하고 평소 소화기 사용법을 익혀둘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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