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산타원정대 행사 22일 마련
보건복지가족부 지정 결연기관인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경윤호)는 오는 22일 아동의 잃어버린 소원 들어주기 캠페인 <사랑의 산타원정대>행사를 마련한다.
이는 연말을 맞아 불우이웃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이웃사랑과 나눔 실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사랑의 산타원정대>행사는 아동이 가지고 싶어 하는 소원을 되찾아 줘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기 위한 행사로 아동을 후원하는 후원자가 직접 산타복장을 하고 아동을 찾아가 아동이 원하는 선물을 직접 전달해 주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 지원과 각 기업체에서 모아진 성금으로 아동 100명에게 아동이 원하는 소원리스트를 사전에 접수받아 아동에게 개별포장을 통해 직접 전달할 예정이며, 행사를 통해 경제적 빈곤과 부모의 빈자리로 인해 작은 소원마저 이룰 수 없는 아동에게 갖고 싶은 선물과 학용품을 전달하며, 후원자들이 직접 아동에게 희망메시지를 전함으로써 성탄절 아동들의 소외감을 해소시키고 훈훈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는 1976년 보건복지가족부 불우아동건전육성대책 수립과 함께 불우아동 결연기관을 지정받아 제주지역 불우아동을 비롯한 노인, 장애인 등 불우계층에게 후원자를 개발하고, 재정적 지원과 함께 후원자와 정신적 교류를 통해 건전한 생활을 도모할 수 있도록 결연사업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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