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라대학 방송영상과(학과장 김동만)는 17일(목) 오후 4시부터 19일까지 제주한라대학 한라아트홀 전시실에서 ‘영상과 문화’라는 주제로 <제5회 방송영상제 및 졸업 작품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방송영상제에서는 학생들의 노력이 묻어나는 졸업 작품과 방송영상과 학생들이 각종 영상공모전에서 수상한 우수작품 25편이 전시, 상영된다. 졸업 작품들은 ‘영상과 문화’라는 주제로 다양한 제주의 문화와 볼거리 즐길 거리 등을 표현했다.
또한 한국콘텐츠진흥원으로부터 문화콘텐츠 특성화 교육기관으로 지정돼 전국대학에서 최초로 교육이 이루어지는 증강현실(AR) 및 3D입체영상 시연과 방송장비 체험코너도 함께 마련된다.
증강현실(AR)시연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개발된 프로그램을 제주한라대학이 기술이전을 받아 제주에서는 처음으로 이뤄지는 것으로, 도내 문화콘텐츠 산업체를 대상으로 기술 설명회도 실시된다.
증강현실(AR)은 실제영상과 가상현실이 혼합돼 영상으로 보여주는 신CT기술로 도내 관광산업 및 문화 산업과 연계한다면 산업적 파급효과도 클 뿐만 아니라 제주의 디지털콘텐츠 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3D입체영상, 입체사진 제작과정과 시연, 방송체험코너는 유치원생과 초중고 학생들이 새로운 디지털 영상체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방송영상과 학과장 김동만 교수는 이번 방송영상제는 제주의 문화를 담은 학생들의 우수한 영상작품 뿐만 아니라 새로운 영상 기술이 선보이는데, 3D 입체영상과 증강현실(AR)은 관광과 박물관 전시, 게임, 건축, 보건 등 산업적 활용도가 광범위해 제주문화콘텐츠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도민들이 영상 문화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관람문의=741-74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