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단체 제주사대부설고 배드민턴부 선정
제주대 양수연 선수가 올해 제주체육 MVP로 선정됐고, 제주사대부고 배드민턴부는 최우수단체에 뽑혔다.
제주도체육회는 15일 도체육회관 세미나실에서 제19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2009년도 유공자 시상식 개최 계획 등 9건의 보고사항과 2009년도 체육 유공자 선정 등 4건의 심의 사항을 처리했다.
이날 이사회는 오는 23일 오후 5시 도체육회관 다목적체육관에서 2009년도 체육 유공사 시상식을 개최키로 결정하고, 경기단체 및 유관 기관 추천과 상벌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공로상 5명, 연구상 1명, 지도상 13명, 최우수선수상 1명, 우수선수상 15명, 최우수단체 1단체, 우수단체 6단체, 표창 20명, 특별표창 3(개인 2, 단체 1), 감사패 5명 등 체육 유공 후보자를 확정했다.
최우수 선수상은 지난 제90회 전국체전 육상 여대부 400m 금메달, 1600mR 은메달, 400mR 동메달을 획득한 양수연 선수가 확정됐고, 최우수 단체에는 제90회 전국체전 남고부 개인복식 금메달, 단체 은메달을 획득한 제주대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배드민턴부가 선정됐다.
이사회는 이밖에 2010년도 제44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참가 요강(안)을 비롯해 선수보호위원회 규정 전면 개정(안), 체육장학생 정원 및 지급 기준 등을 심의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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