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초등학교(교장 송철수)는 오는 19일 서귀포 롯데시네마에서 <제2회 남원 꿈빛 어린이 영화제>를 개최한다.
제2회 남원 꿈빛 어린이 영화제 전야제 행사로 18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남원1리 복지회관에서 개막식이 열린다. 이번 개막식에는 남원초 어린이들이 만든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남원초등학교 및 도내 5개 초등학교와 경상북도 봉화초등학교(예술꽃 씨앗학교, 영화부문)에서 출품한 어린이 영화는 1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귀포 롯데시네마 1․3․5관에서 를 상영된다.
영화가 상영되는 동안 영화관 밖에서는 영화제를 찾는 관객들에게 상영 영화에 대한 소개 및 느낌을 표현할 수 있는 코너, 미니 영화를 제작할 수 있는 실습 코너, 영화제 캐릭터와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코너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남원초등학교는 지난 2008년 9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예술꽃 씨앗학교로 지정돼 재량활동과 특별활동 시간을 이용, 주 1~2시간 영화수업을 진행했고, 그동안 배운 영화제작기법을 활용해 만든 영화는 지난 2008년 12월22일 <제1회 남원 꿈빛 어린이 영화제>를 통해 소개됐다.
한편 이번 <제2회 남원 꿈빛 어린이 영화제>는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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