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홍보 등 판촉강화…현재까지 5만여 상자 성과
제주시는 올해산 감귤의 소비 확대를 위해 국내 자매결연 및 교류도시와 전국 자생단체를 중심으로 감귤기능성 홍보를 통한 세일즈판매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지난달 하순부터 지금까지 10kg들이 감귤 5만 상자에 대해 판매 또는 주문을 받는 실적을 올렸다.
그 동안 여성부를 비롯해 남해군․수원시 농협하나로마트 등에 1만8000만 상자를 택배를 통해 배송했다.
특히 농업경영인제주시연합회 회원 등은 직접 재배한 친환경감귤로 대도시 소비자들을 겨냥해 지난 11월 하순부터 집중 판촉활동을 벌인 결과 현재까지 8000여 상자를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제주시는 이와 함께 전국 230여개 자치단체에 감귤구매 협조요청 공문을 발송하는 한편 앞으로 이들 자치단체를 직접 방문해 감귤의 우수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 감귤의 효과 및 기능성, 주문 방법 등을 수록한 홍보팜프렛 1만부를 배부하고, 이 달 중 1000상자 판매하는 단체에 대해서는 감귤유통명령제 경비로 200만원 범위내에서 예산을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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