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생각] '클린제주만들기' 환경정비활동을 뒤돌아 보며
[나의 생각] '클린제주만들기' 환경정비활동을 뒤돌아 보며
  • 제주타임스
  • 승인 2009.12.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어느덧 12월이 되어 날씨도 제법 쌀쌀해져가고 있다. 누구나 연말이 되면 지난 시간을 뒤돌아 보게되고 내년에는 더 나아지려는 다짐을 하게 된다. 우리 안덕면은 2008년 7월 신청사로 이전하면서 ‘새로운 시작, 희망의 안덕’이라는 슬로건 아래 행복과 희망의 1번지인 안덕을 만들기 위해 주민 모두가 스스로 노력하고 있다.

2009년 한 해 동안에 환경분야에서 어떤 성과가 있었는지 돌아보면, 한아세안정상회의, 세계델픽대회 등 각종 회의개최 및 2012년 세계자연보전총회유치로 바쁜 한해를 보냈다. 이에 맞춰 우리 안덕면에서는 시민대청소의 날, 불법쓰레기단속, 바다(하천)쓰레기정화 등 깨끗한 거리조성을 위하여 주민 스스로가 앞장섰으며 자체양묘장운영으로 계절화 57만본을 육묘하여 285백만원의 예산절감효과를 창출하였다.

이와 관련 환경업무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사회단체, 주민참여 쓰레기무단투기야간단속과 일일환경미화원체험을 매주 추진함은 물론 자체 양묘장은 여성단체들이 자진 참여로 금어초, 메리골드 등 계절화를 생산하여 꽃동산, 주요도로변에 사계절 꽃피는 거리를 조성, 주민과 관광객에게 깨끗한 이미지의 안덕을 보여 주기 위해 노력하였다.

쓰레기무단투기야간단속은 클린환경감시단을 비롯한 적십자봉사회등 250여명이 참여하여 야간 쓰레기 배출 시간대에 관내 종량제봉투 미사용 계도, 불법투기단속 및 클린하우스시설을 점검하였고, 매주 1회 사회단체 및 주민들이 환경미화원 일일체험에 앞장서 새벽 쓰레기청소차에 동승, 쓰레기 수거, 매립장분리수거 체험을 실시하였고, 안덕면장, 부면장, 주민자치위 등 100여명이 체험에 동참하였다.

또한, 매월 해안변 정화활동을 실시하여 직원들과 주민은 물론 129전경대, 사계어촌계 등에서 형제섬 정화와 적십자봉사회, 해병92대대 등에서 화순, 사계 해안변 정화활동을 실시하였다.

얼마남지 않은 올해에도 더 나은 안덕을 만들기 위하여 양묘장 시설 하우스비닐교체, 계절화 종자 준비와 내집앞내가 쓸기, 클린존운영 등을 실시하여 더한층 깨끗한 안덕면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며 올 한해 우리주변 환경정비에 아무 말없이 따라준 주민들과 우리면 관내 기관·단체 모든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조  건  형
서귀포시 안덕면 기동봉사부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