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개관 개최…연주회 등 행사 다채

제주시는 지난해 10월 착공한 추자체육관 건립 공사가 최근 마무리됨에 따라 오는 16일 현지에서 준공식 행사를 갖는다고 14일 밝혔다.
추자면 대서리에 위치한 추자체육관은 1312㎡ 부지에 지하 1층․지상 1층 규모의 실내체육관과 주차장을 갖추고 있으며, 사업비는 국비 10억원 등 모두 33억1700만원이 투입됐다.
추자체육관 건립으로 추자지역의 면단위 체육대회는 물론 배드민턴․농구․배구 등 실내체육활동 등 지역주민들의 평상시 여가선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추자체육관 준공으로 제주시지역은 ‘1읍․면 1체육관’ 시대가 열렸다.
한편 이날 준공 기념행사에서는 기념식에 이어 도립예술단원들의 연주회가 개최돼 추자지역 주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연주회에 이어서는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족구․윷놀이 등의 체육행사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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