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검찰청(검사장 이득홍)은 지난 10일 오후 3층 소회의실에서 ‘한국인의 법과 생활’ 등 생활법률 도서 6종류 1600권을 제주도에 기증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적절히 배포해 주도록 했다.
이날 기증된 생활법률 도서는 ‘한국인의 법과 생활’, ‘불경기를 이겨내는 생활법률’, ‘국민참여재판’, ‘만화로 배우는 헌법’, ‘엄마는 보디가드’, ‘우리나라 헌법의 역사’ 등이다.
‘한국인의 법과 생활’에는 계약서 작성, 부동산 거래, 민.형사 절차, 소비자권리, 혼인과 가족생활, 직장과 근로자 등 일반국민이 실생활에서 알면 도움이 될 생활법률이 알기 쉽게 설명돼 있다.
지검은 지난 11월 4일, 10일 두 차례 가진 제주지역 이장단과의 간담회 때 이장들로부터 “실생활에서 발생하는 법률문제에 관련된 도서가 부족하다”는 말을 듣고 이날 관련 도서를 제주도에 기증했다.
한편 제주도는 기증받은 생활법률 도서를 읍.면지역 도서관과 통.리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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