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에도 공무원 파견하나
관광공사에도 공무원 파견하나
  • 임성준
  • 승인 2009.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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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임 사무국장 인선 관심
○…제주관광공사와 제주도관광협회가 각각 공석 중인 본부장과 내년 초 교체될 후임 사무국장 인선에 관심.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달 사직한 본부장 후임 인선 방식을 결정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공사의 요청에 따라 제주도와 공무원 파견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

파견되는 직급은 공사 임원으로서 부이사관급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

그도 그럴것이 공사가 설립된 지 1년이 넘었지만 조직체계를 완전히 갖추지 못한데다 제주도와의 소통도 사실상 부재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기 때문.

관광협회도 제주도에서 파견된 사무국장(서기관)이 내년 상반기 공로연수 대상자이어서 후임 인사가 이뤄질 전망.

관광협회 사무국장은 김태환 지사 취임 이후 이전 지사 때와 달리 퇴직을 앞둔 고참 서기관을 발령하는게 관행처럼 되다시피 해 우회적으로 협회를 홀대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일었는데 이번 인사에선 관행이 깨질 지 관심.

관광공사 관계자는 본부장 인선과 관련, "직제 개편과 맞물려 이사회 승인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결정된 것은 아직 없다"고
전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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