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소방서(서장 전재남)는 최근에 발생한 부산 실내 실탄사격장 화재 및 경기도 이천 물류창고 화재로 많은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불특정 다수인이 출입하는 다중이용업소 비상구 유지관리 실태에 대한 NGO 합동 불시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검사에서는 다중이용업소 265개에 대한 비상구 폐쇄(잠금) 및 훼손행위 등에 대해 중점 점검하고 있으며, 경미한 사항은 현지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또한 다중이용업소 및 소방대상물 비상구 또는 휴게실 벽 등 다수가 볼 수 있는 장소에 대형화재사고 미연 방지를 위한 비상구 개방 홍보스티커를 부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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