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겨울나기 화재취약대상 집중 관리
안전한 겨울나기 화재취약대상 집중 관리
  • 고안석
  • 승인 2009.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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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서, 내년 2월말까지 주 단위로 관리과제 선정 추진

안전한 겨울을 나기 위한 화재취약대상 등에 대한 집중 관리가 이루어진다.

제주소방서(서장 김태수)는 화재가 빈발하는 겨울철을 맞아 이달부터 내년 2월말까지 주 단위로 관리과제를 선정, 집중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첫 주에는 소규모 점포, 쪽방형 여인숙 등 사회취약계층에 대해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기초안전시설을 중점 보급하고, 둘째 주에는 관내 지하 다중이용업소 등에 대하여 전 직원 담당제를 실시, 소방방화시설 안전지도 및 관계자 등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셋째주에는 대형화재취약대상에 대한 정기, 특별소방검사를 실시해 소방시설 이상유무 등을 중점 점검하고, 넷째주에는 제주의 생명산업인 감귤을 살리는데 일익을 담당하기 위해 비상품 감귤 유통 단속반을 편성, 선과장과 택배업체 등에 대해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김태수 제주소방서장은 “겨울철은 난방기구 사용 증가 및 부주의 등에 의해 화재가 많이 발생하고 있으므로 각 취약대상 별로 소방방화시설 유지관리를 잘하고 평소 소화기 사용법 등을 익혀둘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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