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주인공은 제주마(馬)와 약용식물 탐라 오가피를 통해 웰빙식품을 생산하고 있는 제주시 애월읍 소재 영농조합법인인 ‘산새미’(대표 이정순).
산새미는 2일 제주시청 제1회의실에서 회사 주력상품인 마분, 오가피엑기스, 탕류(말곰탕, 말사골탕, 말족탕) 등 3종의 상품 1650만원 상당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사진).
산새미는 새로 개발한 이들 시제품의 홍보 겸 요양시설의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이번에 제품을 기증하게 됐다.
기능된 제품들은 제주양로원을 비롯해 제주시지역 20여개 노인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정순 대표는 “제주마와 탐라오가피 등 지역 생산품을 이용해 건강식품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는 만큼 새 제품을 우선 지역의 복지시설에 있는 어르신들이 드실 수 있도록 하고 싶었다”고 이번 제품기탁의 배경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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