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랑문화의집은 올 한해 진행된 교육프로그램에 참가했던 수강생들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작품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아름다운 문화향기전’이란 이름을 내걸고 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4~6일까지 참사랑문화의집 다목적실에서 열린다.
이번 작품전시회에는 교육프로그램 참가한 수강생 50명의 작품 80점이 출품된다. 수채화, 사군자, 서각, 창작 수필, 하모니카 연주 등 각 교육분야의 수강생들이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주게 된다.
특히 올해 각종 대회에서 입상한 작품들이 대거 출품될 예정이어서 수준 높은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참사랑문화의집을 거쳐 간 수강생들 중 올해만 43명이 제주도미술대전, 남북통일서예대전 등에서 입상했다.
김연옥 팀장은 “수강생들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작품전시회를 여는 것은 개관 이래 이번이 세 번째”라며 “앞으로 수강생들의 열정을 표현할 수 있는 이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