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도남 시민복지타운서 기공식
한국은행제주본부가 제주시 도남동 시민복지타운으로 이전한다. 한국은행 제주본부(본부장 황삼진)는 1일 신축행사(行舍) 예정지인 도남동 시민복지타운 도시개발지구에서 기공식을 가졌다.
한국은행제주본부는 "제주시청 인근 현 건물은 1971년 8월 준공된 뒤 수 차례 리모델링 공사를 해왔으나 낡고 오래되고 부지와 건물이 협소해 신축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신축 행사는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7697㎡의 건물로 2012년 완공 예정이다.
제주국제자유도시 이미지에 걸맞는 디자인과 태양광전지판 설치 등 녹색기술이 활용된다.
계룡건설산업과 동남종합건설, 성우정보통신, 한라전설이 시공사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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