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 통합 출범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 통합 출범
  • 한경훈
  • 승인 2009.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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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오씨, 초대 도협의회장 선출
도내 43개 읍면동의 주민자치위원장으로 구성된 제주도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가 출범했다.

이는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제주시협의회와 서귀포시협의회로 나눠져 있던 조직이 통합된 것으로 지난 27일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초대 협의회장으로는 김봉오(67) 종전 제주시협의회장(건입동)이 추대됐다. 수석부회장에는 양광순 서귀포시협의회장(남원읍)이 뽑혔다.

회장 임기는 1년으로 제주시와 서귀포시에서 번갈아 맡게 된다.

김봉오 회장은 향후 도협의회 역할에 대해 “공익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밝고 건전한 도민사회 구현에 앞장서고, 지역자원을 발굴해 상품화하는 명품․명소만들기 사업을 적극 지원해 나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주민자치센터와 위원회, 위원들의 역량 강화와 함께 시민교육․지역사회진흥․지역복지 등 지역공동체 형성을 촉진하는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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