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과 27일 국제컨벤션센터서 열려…모두 500여명 참석
대한용접․접합학회(학회장 이종봉)가 주최하는 2009년도 대한용접․접합학회 정기총회 및 추계 학술발표대회가 26일과 27일 이틀간에 걸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한․중․일 3개국 발표자들 등 모두 50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지난 2003년 개최했던 춘계 학술발표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제주에서 개최되는 이번 추계 학술발표대회는 일반발표와 위원회 심포지엄 발표를 포함해 모두 204편의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26일에는 학술발표대회 부대행사인 제5회 한․일 조인트 심포지엄과 제4회 한․중 용접포럼, 2009년 용접강도연구위원회 심포지엄, 제3차 한․일 용접야금연구위원회 심포지엄과 포스터 논문발표가 진행됐다.
대회 이튿날인 27일에는 회원 구두논문 발표가 진행된다.
한편 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이번 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오는 2014년 열리는 제67차 국제용접학회 연차총회 제주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국제용접학회 연차총회는 세계 용접관련 전문가와 기술자, 교수, 학생을 포함해 1000여명이 넘는 인원이 참가하는 세계 유일의 국제 학술행사로 세계 52개국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 7월 싱가포르에서 진행된 2009년도 연차대회에서 2014년 연차대회 한국유치가 최종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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