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올해 주거복지사업 마무리 총력"
LH, "올해 주거복지사업 마무리 총력"
  • 임성준
  • 승인 2009.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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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지구 국민임대 내년 1월 입주자 모집
LH(한국토지주택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이광희)는 무주택 저소득층에 맞춤형 임대주택을 저렴하게 공급하는 등 주거복지 사업 마무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LH는 저소득층 주거안정을 위해 매입주택 전세임대 지원사업을 벌이는 가운데 53억원을 들여 다가구주택 등 75가구 매입을 진행 중에 있으며, 전세임대 118가구 전세금 지원에 47억원을 투입했다.

또 올해 4월 공급한 서귀포 대정 국민임대주택(327가구)은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제주시 아라 영구임대아파트 등 기존 임대주택의 시설 개선에 30억원, 제주시 오일장 등 공동.공중화장실 6개소 개량.신축에 10억원을 투입한다.

임차인 보호와 주거안정 지원을 위해 매입한 부도임대주택 7개단지(315가구)에 올해부터 연차별로 40억원을 들여 세대내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무주택 도민의 관심지구로 1218억원이 투입된 삼화지구 국민임대아파트(1364가구)는 내년 1월 입주자모집공고를 거쳐 11월께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LH 제주본부 관계자는 "양질의 택지확보가 어려워 자체 수익창출사업이 거의 없는 실정을 감안해 본사와 적극적인 업무추진을 통해 내년 주거복지사업이나 임대주택 시설보수 예산 등 관련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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