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지원기관협의회 창립
중소기업지원기관협의회 창립
  • 임성준
  • 승인 2009.11.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ㆍ중진공ㆍ대학 등 16개 기관 참여
도내 중소기업들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중소기업지원 유관기관 협의 기구인 '제주지역 중소기업지원기관 협의회'가 창립됐다.

25일 중소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협의회에는 제주도, 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중앙회, 제주지식산업진흥원, 신용보증기금, 한국수출보험공사, 기업은행, 농협중앙회, 국민은행, 한국산업은행, 제주대, 제주산업정보대학, 제주한라대학, 제주관광대학, 한국폴리텍대학 등 도내 16개 중소기업 지원기관이 참여했다.

협의회 위원장에는 주복원 제주도 지식경제국장이 선임됐다.

협의회는 새로운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개발하고 성장잠재력을 갖춘 중소기업에 맞춤지원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이를 위해 기업 성장기반 조성을 위한 지역선도기업 발굴과 함께 도내 중소기업의 현장기술지도, 기업간 교류확대, 참여기관의 전문가를 활용한 초청세미나 및 포럼 개최, 합동 정책설명회 및 상담회 개최 등 다양한 형태의 지원방안이 논의됐다.

주복원 협의회장은 "유관기관뿐만 아니라 은행과 대학 등이 한자리에 모여 중소기업지원 방안을 고민할 수 있는 협의체가 구성됨에 따라 도내 중소기업지원사업을 수행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도내 중소기업의 기대에 부응하는 협의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