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25일 오후 3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불신에서 신뢰로, 갈등에서 소통으로 제주사회 대통합을 위한 도민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도민토론회에서는 불신과 갈등을 뛰어넘어 제주사회 대통합을 이루기 위해서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전문가들의 구체적인 실천방안 제시는 물론 도민 설문조사 결과발표를 통해 제주사회 갈등의 실태와 개선방안을 살펴보고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게 된다.
이날 오후 3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주제발표가 1시간동안 이어진다.
이 주제발표에는 강영진 성균관대 국정관리대학원 갈등해결연구센터장(겸임교수)의 제주사회갈등 해법과 통합의 길, 양길현 제주대학교 윤리교육과 교수의 제주의 갈등조정과 사회통합 방향, 한영조 제주경실련 사무처장의 갈등과 소통 도민의견 설문조사 결과등이 소개된다.
이어 홍연숙 제주한라대학 교수가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을 이어간다.
이 종합토론 자리에는 김태성 YMCA 사무총장과 양수원 전관노련제주도지역본부 위원장, 양조훈 제주도 환경부지사, 오영훈 제주도의회 의원, 윤철수 미디어제주 대표 등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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