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올해 ‘친절클리닉’ 마무리
제주시, 올해 ‘친절클리닉’ 마무리
  • 한경훈
  • 승인 2009.11.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시는 제주관광 불친절 해소를 위해 추진한 ‘찾아가는 친절 클리닉’의 올해 일정을 최근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제주CS서비스교육원(대표 장빈)에 위탁,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올해 친절클리닉 교육에는 300㎡ 이상 대형음식점 50개소의 직원 등 472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교육은 친절모니터링을 실시하면서 컨설팅 교육을 희망하는 업소와 모니터링 결과 친절점수가 낮은 업체를 대상으로 운영됐다.

운영결과 대부분의 업소에서는 관광객을 대하는 태도나 종사자들의 ‘서빙 매너’ 등이 종전에 비해 달라지는 등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일부 업소는 교육 참여에 비협조적인 면이 있어 ‘친절1번지 제주시’ 정착을 위해서는 앞으로 개선되어야 할 과제로 지적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친절클리닉 대상을 관광사업체 종사자뿐만 아니라 읍면동 자생단체 회원 등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